이탈리아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라스파도리 하고 펠레그리니를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로카텔리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바니아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브로야 하고 광주FC소속 아사니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치칼레시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탈리아는 쓰리백 기반 3-4-3 전술을 활용중이기 때문에 양쪽 측면 공간에 윙백 선수들이 각 1명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알바니아의 경우, 포백 기반 4-3-3 포메이션을 활용중이라 양쪽 측면 지역에 풀백 하고 윙포워드가 각각 2명씩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측면 숫자싸움에서 알바니아 선수들이 수적인 우위를 점하며 다양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광주FC소속 알바니아 특급 윙포워드 아사니가 오른쪽 측면공간에서 인사이드 공간으로 파고들어 가면서 왼발 인프런트로 감아 때리는 슈팅이 정말 일품입니다. 이러한 알바니아의 에이스 아사니를 중심으로한 공격패턴을 측면 공간에 단 1명의 윙백이 배치되어 있는 이탈리아의 측면 수비조직이 제대로 감당해 낼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입니다. 월드컵, 유로, 올림픽 등, 큰 국제 대회가 열릴 때 마다 항상 이변이 한두 경기 이상 씩 연출 됩니다. 이번 첫 경기부터 알바니아가 국제무대에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하는 경기를 펼쳐 보일 것으로 예상해보며 이 경기는 과감하게 알바니아의 우세속에서 오버 가능성을 주목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