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는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최근 안탈리아스포르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공격 전개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이며 승점을 챙겼다. 이번 경기에서도 지예흐(RW)와 살라이(LW)를 중심으로 지공 전개를 할 예정이다. 메르텐스(AMC)와 오시멘(FW)의 호흡도 뛰어나 충분히 엘프스보리의 수비 라인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무슬레라(GK)가 징계로 결장하지만 구벤크(GK)가 대신 나선다. 수비 라인인 산체스(DC)와 바르닥치(DC)는 배후 공간 관리에 능해 엘프스보리의 역습에 대비할 수 있다. 

엘프스보리는 3-4-3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최근 하켄과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고, 날카로운 역습도 보여주지 못했다. 카심(LW), 바이두(FW), 제넬리(RW)가 중심이 되어 속공을 시도할 계획이지만, 헐트(DL)의 크로스나 측면 자원의 개인 능력만으로 갈라타사라이의 수비를 뚫기 어려울 것이다. 예그베(DC), 헨릭손(DC), 부하리(DC)로 구성된 수비 라인은 나쁘지 않은 호흡을 자랑하지만, 갈라타사라이의 공격력에 대한 대비는 부족해 대량 실점을 면치 못할 확률이 높다.

갈라타사라이는 엘프스보리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 라인의 체급 차이가 뚜렷해 엘프스보리의 수비를 쉽게 공략할 것이다. 갈라타사라이의 승리와 함께 오버(3.5) 베팅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