묀헨글라트바흐

묀헨글라트바흐는 4-2-3-1 포메이션을 자주 사용하며, 주로 지공을 통해 공격을 풀어나가는 팀이다. 최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지만,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다수의 기회를 창출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스퇴거(AMC)와 플레아(LW)를 축으로 공격을 시도할 예정이며, 오노랏(RW)이 복귀하면서 클라인드인스트(FW)와의 연계 플레이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이타쿠라(DC)와 엘베디(DC)가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어 하이덴하임의 공격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게다가 주전 골키퍼인 오믈린(GK)과 그의 대체자인 니콜라스(GK)가 모두 결장해, 수비진의 불안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하이덴하임

하이덴하임도 4-2-3-1 포메이션을 채택하며, 주로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을 선호한다. 최근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는 0-1로 패배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고 강팀을 상대로도 탄탄한 저항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바너(AMC)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기대할 수 있으나, 카우프만(LW)과 트라오레(RW)의 돌파력이 아쉬워 공격 전개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피에링거(FW)의 득점력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으나, 수비에서는 김베르(DC)와 마인카(DC)의 조합이 견고해 상대의 공격을 충분히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쇼페너(DM)와 말로니(DM)가 3선에서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대량 실점을 막아줄 것이다.

하이덴하임의 승리와 언더(2.5 기준)를 추천한다. 두 팀 모두 점유율을 높이려는 플레이를 구사할 가능성이 크며, 묀헨글라트바흐의 불안정한 수비진은 하이덴하임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기 어려울 것이다. 하이덴하임이 상대의 약점을 공략해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