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주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빠른 역습을 통한 공격 전개에 강점을 보인다. 이탈리아와의 지난 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배했으나, 경기 후반까지 꾸준히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솔로몬(LW), 페레츠(AMC), 글루흐(AMC)가 팀의 핵심 공격 자원이지만, 최전방에 위치한 칼라일리(FW)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아니어서, 프랑스의 견고한 수비진을 상대로는 다소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숄모(DC)와 나츠미아스(DC)가 같은 클럽에서 함께 뛰고 있어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호흡을 기대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프랑스를 상대로 대량 실점을 막아내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을 구사하며, 조직적인 공세를 통해 경기를 장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벨기에와의 직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강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튀람(LW)과 뎀벨레(RW)가 공격을 이끌 예정이며, 비록 그리즈만(FW)과 음바페(FW)가 결장하지만, 콜로 무아니(FW)와 올리세(AMC)가 충분히 공격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수비는 살리바(DC)와 우파메카노(DC)가 중심을 잡고, 중원에서는 자이르-에메리(CM)와 코네(CM)가 후방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팀 밸런스를 유지할 것이다.

프랑스가 경기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선수들이 빠져 있더라도 여전히 이스라엘보다 우세한 전력을 자랑한다. 이스라엘의 수비는 조직적이지만, 프랑스의 공격력을 막아내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승리가 예상되며, 많은 득점보다는 비교적 제한된 득점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