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리버풀은 전통적으로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최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주중 일정으로 인한 체력 안배를 고려해, 이번 경기에서는 키에사(LW), 조타(FW), 학포(FW)로 구성된 공격진의 부분적인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중원의 소보슬라이(AMC)는 창의적인 패스를 통해 공격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팀의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 라인에서는 고메스(DC)와 콴사(DC)의 조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치미카스(DL)와 브래들리(DR)도 공격 시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측면을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웨스트 햄은 주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최근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섬머빌(LW), 솔레르(RW), 안토니오(FW)로 구성된 공격진이 활약을 기대받고 있지만, 이들의 호흡이 아직 완벽하게 맞지 않아 공격 전개에서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비는 킬먼(DC)과 토디보(DC)가 담당하고 있지만, 두 선수의 호흡이 아직 완벽하지 않으며, 알바레즈(DM)가 수비 지원에 나서더라도 로페테기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로 인해 배후 공간이 취약할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은 부분적인 로테이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탄탄한 전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웨스트 햄은 수비 조직력에서 불안함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은 경기에서 우세를 점할 것으로 보이며, 웨스트 햄의 수비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해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이다. 대량 득점은 아닐 수 있으나 리버풀이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