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안재준, 김인성, 홍윤상을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정재희 하고 백성동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에드가, 세징야, 요시노를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바셀루스 하고 이탈로의 후반전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은 주전 스트라이커 이호재가 직전 라운드 전북 원정 경기에서 족부에 금이가는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10월 중순 정도 복귀를 예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부천에서 영입한 안재준 하고 허용준, 그리고 용병 조르지가 이호재를 대신해서 이번 대구전에 출격할 수 있겠지만 최전방 진영에서 이호재가 보여준 공격 퍼포먼스 만큼 활약해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포항 입장에서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주중에 진행 되었던 코리아컵 4강전 경기를 소화하느라 제주 서귀포 원정까지 다녀온 상태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가 상당히 누적된 상태입니다. 반면에 대구의 경우 직전 라운드 리그 경기 이후 충분히 휴식을 취했고, 세징야, 요시노, 황재원, 이탈로, 정치인, 고재현 등, 주축 맴버들이 모두 건강한 상태에 이번 포항전에 출격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 경기는 과감하게 원정팀의 우세속에서 오버 가능성을 주목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