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FIFA 랭킹 1위 / 승승승무승)

기본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편이다. 일단 수비적으로는 스칼로니 체제에서 상당히 완성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아르헨티나가 이 덕분에 상대에게 공을 어느 정도 쥐여주는 상황에서도 안정감 있게 대회를 도합 1실점으로 막아세우고 있다. 특히 데폴이나 라우타로 같이 압박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있어, 경기장을 넓게 쓰는 등의 운영도 충분히 가능한 상태. 지난 경기 데폴은 아르헨티나가 넣은 2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 결장자 : 없음

● 콜롬비아 (FIFA 랭킹 12위 / 승승무승승)

전반적으로 불리한 쪽은 콜롬비아다. 지난 경기 무뇨스가 전반에 퇴장당하면서 나머지 선수들의 부하가 커진 모습. 물론 수비적으로 우루과이를 잘 제어했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하루의 휴식일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에너지레벨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일단 공격에서는 킥이 좋은 하메스가 지휘를 하는 중인데, 하메스도 아르헨티나의 강한 압박 능력에 월드컵 남미 에선에서는 부진하면서 중간에 교체되고 말았다.

- 결장자 : 무뇨스(RB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