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티비] 7월 14일 MLB 뉴욕 메츠 콜로라도 스포츠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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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티비] 7월 14일 MLB 뉴욕 메츠 콜로라도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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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날릴 뻔 했던 뉴욕 메츠는 크리스티안 스캇(2패 4.15)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2이닝 1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스캇은 복귀 후 나쁘지 않은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에 확실한 강점이 있고 낮 경기 피안타율이 .171이라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한다. 전날 경기에서 고든과 램버트를 공략하면서 홈런 5발 포함 7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 경기 화력이 무서울 정도다. 전날 경기의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그러나 2이닝동안 3실점 하면서 1점차 승부로 만들어 버린 불펜은 부진한 필 메이톤을 트레이드 해온 프런트의 머릿속이 궁금할 뿐이다.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라이언 펠트너(1승 8패 5.2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펠트너는 최근 3경기 투구는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다. 원정에서 투구가 안정적이고 낮 경기 방어율이 3.21에 피안타율 .229는 분명한 강점이지만 3패와 8점의 실점-자책점 차이가 말해주듯 위기 관리 능력은 좋지 않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4발로 6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런포 외의 득점이 나오지 않은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올스타 발표 후 주포 라이언 맥마혼이 부진에 빠진게 문제다. 5이닝동안 2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피터 램버트가 혼자 3.2이닝을 버텨줘서 다행일 것이다.

 

 

 

 

 

 

 

최근의 메츠는 홈에서 기세가 대단히 좋다. 그러나 약점이라면 역시 강속구 투수에게 약하다는 점이고 펠트너 상대로 집중타를 뽑아내긴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스캇 역시 홈에선 호투가 가능한 투수고 결국 이번 경기는 후반 불펜전으로 갈수 밖에 없는데 접전에서 콜로라도의 불펜을 믿는건 어렵다. 투수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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