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전방 공격수 푸스카스 하고 플레이메이커 하지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스탠시우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크라이나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야렘추크 하고 무드리크를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진첸코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양쪽 윙포워드 무드리크 하고 치한코우가 측면에서 중앙 지역을 향해 인버티드 형태로 좁혀 들어오면서 전체적인 미드필더 숫자를 강화해 주는 동시에 볼 점유율까지 장악해 나가는 전략을 루마니아 선수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볼을 오래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우크라니아 선수들에게 슈팅 찬스가 비교적 더 많이 제공 될 공산이 커 보인고, 볼 소유권을 잃은 루마니아 입장에서는 자꾸 상대를 압박해서 볼을 되찾아 오는 과정을 반복해야만 하기 때문에,  볼을 쫒아 다니느라 루마니아 선수들의 체력은 금방 바닥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노출 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볼 점유율을 장악해 나갈 수 있다는 점,  루마니아 선수들이 우크라이나의 인버티드 전략에 대응하기 힘들다는 점, 최전방 공격수 야렘추크의 골 결정력, 이러한 부분까지 모두 감안하여 이 경기는 우크라이나의 우세속에서 언더가능성을 주목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