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티비] 7월 13일 NPB 요미우리 요코하마 스포츠무료중계
와카바야시의 사요나라 안타로 6연승 가도를 달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포스터 그리핀(3승 2패 2.4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그리핀은 리그전 재개 이후 23이닝 2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4월 6일 DeN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지금의 그리핀은 에이스 그 자체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은 살짝 아쉬움이 있는 편이다. 그래도 결정적일때 중심 타자들이 장거리포를 날려준건 요미우리답다 싶은 부분. 3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승리조로 승부를 건게 적중했다.
불펜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요시노 테루키가 1군 무대 데뷔전을 갖는다.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로 입단한 요시노는 토요타 자동차 시절 사회인을 대표하는 운영형 우완 투수로 명성을 날린바 있다. 금년 이스턴 리그 12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는데 피안타율이 조금 높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쇼세이 상대로 2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요미우리의 불펜 상대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역전의 빌미를 주고 말았다. 그래도 중심 타자들이 제 몫을 해준건 불행중 다행이라고 할수 있을듯. 2.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소모도가 심한게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버렸다.
전날 경기에서 DeNA는 불펜쪽에서 또다시 문제를 드러냈다. 특히 후반 경기력에서 차이가 난건 이번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듯. 부활한 그리핀은 충분히 DeNA 타선을 막을수 있고 DeNA와 다르게 요미우리의 불펜은 휴식이 충분한 편이다. 요시노의 투구는 나쁘지 않았지만 아직 1군에서 통할 레벨의 공은 아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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