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노르웨이는 4-4-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홀란드(FW)와 쇠를로트(FW)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간다. 직전 오스트리아전에서 2-1로 승리했으나, 외데고르(AMC)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중원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해졌다. 미흐레(LM)와 베리(CM)가 중원에서 패스를 통해 공격을 연결하지만, 슬로베니아의 두 줄 수비를 뚫는 데는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수비는 아제르(DC)와 오스티가르(DC)가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느린 발로 인해 배후 공간에서 위험을 맞을 수 있다.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는 역시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음라카르(LM)와 세슈코(FW)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시도한다. 직전 카자흐스탄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상대를 제압했지만, 첼라르(FW)의 득점력 부족으로 인해 많은 골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비는 비욜(DC)과 드루크시치(DC)가 안정적인 라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브레칼로(DC)와 스토야노비치(DR)가 측면에서 지원해준다. 슬로베니아는 탄탄한 수비 조직으로 노르웨이의 공격을 차단하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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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는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려 하겠지만, 외데고르의 부재로 인해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하다. 반면 슬로베니아는 수비에 중점을 두며 역습을 노리겠지만, 공격에서 큰 돌파구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결국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만들기 어려워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