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안데르손, 지동원, 윤빛가람을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안병준 하고 박철우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유리 조나탄, 서진수, 헤이스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갈레고 하고 한종무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는 수요일에 진행 되었던 포항 하고 코리아컵 경기를 소화하고나서 며칠 쉬지도 못하고 이번 라운드 수원FC 원정경기를 강행하게 됩니다. 축구는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받침 될 수 있어야 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제대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종목인데 체력적으로 방전된 제주 선수들이 이번경기에서 제대로된 경기력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제주에서 비행기 스케줄을 잡기도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주 김학범 감독 입장에서는 선수들의 컨디셔닝 관리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김은중 감독의 수원FC는 주중 코리아컵 일정 없이 충분히 휴식을 취했고 이번 시즌 최고의 외국인 용병 안데르손이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국내로 복귀한 손준호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기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체력적으로 방전된 제주 선수들이 수원의 안데르손 하고 손준호의 플레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공산이 큽니다. 이 경기는 홈팀의 우세속에서 언더 가능성을 주목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