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메디슨(AMC)과 존슨(RW)을 중심으로 지공 전개를 시도한다. 직전 브라이튼전에서 3-2로 패했지만, 이른 시간에 두 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은 여전히 강하다. 손흥민(LW)의 복귀가 임박했으나, 체력 문제로 선발 출전하더라도 기여도가 낮을 수 있다. 베르너(LW)가 출전할 경우 솔란키(FW)의 영향력이 줄어들 수 있다. 수비에서 로메로(DC)와 반 더벤(DC)의 배후 공간 관리 능력이 뛰어나지만, 공격적인 전술로 인해 상대의 역습에 취약하다. 

웨스트햄 

웨스트 햄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쿠두스(LW), 파케타(AMC), 보웬(RW)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최근 입스위치전에서 4-1로 승리하며 화력 대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부상 중인 퓔크루크(FW)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안토니오(FW)의 연계와 침투가 주효할 것이다. 수비 라인은 킬먼(DC)과 토디보(DC)의 조합으로 안정성을 보이며, 완 비사카(DR)의 태클 능력과 수첵(DM), 로드리게스(DM)의 보호 능력 덕분에 든든한 뒷받침을 받고 있다.

무승부와 언더(3.5 기준)를 추천한다.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지만, 웨스트 햄의 수비 라인을 공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웨스트 햄의 속공에 실점할 가능성이 크며, 두 팀이 승점을 나눠 가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