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요는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지공을 통한 공격 전개를 전략으로 삼고 있다. 최근 마요르카전에서 0-1로 패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찬스를 만들지 못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데 푸르토스(RM)와 가르시아(LM)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지만, 하메스(AMC)가 팀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카메요(FW)와 이시(FW)가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수비 라인은 르준(DC)과 무민(DC)으로 구성되어 있어 조직력이 좋고, 대량 실점 가능성은 낮다. 

알라베스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속공 전개를 통해 공격을 시도한다. 최근 바야돌리드전에서 2-3으로 패하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상대의 역습에 고전한 모습이었다. 콘체츠니(LW), 구리디(AMC), 비센테(RW)가 공격의 핵심이지만, 이들 역시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수비 라인은 주전 센터백 아브카르(DC)의 결장으로 불안한 상황이며, 디아라(DC)와 무리노(DC)의 조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라요는 강력한 압박을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알라베스의 불안한 수비 라인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알라베스는 부상과 징계로 인해 수비가 불안한 상황이다. 라요의 승리와 언더(2.5) 베팅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