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4-4-2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며, 빠른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려는 전술을 선호한다. 지난 웨일즈와의 경기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후반에 두 골을 만회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토르스타인손(LW)과 윌럼슨(RW)의 측면 공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구드욘센(FW)과 오스카르손(FW)의 호흡도 매끄럽지 않은 모습이다. 수비에서는 그레타르손(DC)과 이그나손(DC)의 조합이 불안정해, 튀르키예의 강력한 공격에 맞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튀르키예는 4-2-3-1 포메이션을 구사하며, 아크투르코글루(LW)와 귈러(AMC)를 중심으로 지공을 풀어가는 경기를 펼친다. 직전 몬테네그로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으나, 대량 득점에는 실패했다. 주전 공격수인 일마즈(FW)의 부재가 아쉽지만, 일디림(FW)이 그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비라인에서는 바르닥치(DC)와 데미랄(DC)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아이슬란드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이 높다.

튀르키예 승 / 언더(2.5 기준)를 추천한다. 튀르키예가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기적인 공격 전개로 아이슬란드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다득점 경기는 기대하기 어렵고 튀르키예가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