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티비] 7월 14일 MLB 필라델피아 오클랜드 스포츠무료중계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타일러 필립스(2.25)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데뷔전이었던 8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4이닝 3안타 7삼진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필립스는 그 가능성 하나를 믿고 등판시켰다고 해도 좋을 정도. 그러나 실상은 하드 히트 비율이 무려 62.5%에 평균 타구 허용 속도가 100마일이었기 때문에 오클랜드 타선에게 홈런 세례를 당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호건 해리스 2점을 뽑은게 득점의 전부인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오클랜드의 한 박자 빠른 투수 교체에 완벽히 막혀버렸다.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을때의 문제점은 극복해야 할듯.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호세 루이즈가 불 피우는 재주가 있는 투수라는걸 잠시 잊은듯 하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미치 스펜스(5승 5패 4.2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8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펜스는 좌타자 공략에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그리고 낮 경기에서 이 문제가 두드러진다는 점은 분명한 약점이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와 루이즈를 공략하면서 로렌스 버틀러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집중력이 살아났다는게 강점이다. 8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것 같다.
전날 경기는 레인저 수아레즈의 몰락이 확실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전날 불펜에게 막혀버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심기 일전 가능성이 높은 편. 스펜스의 투구 특성상 하퍼와 슈와버가 돌아온 필라델피아 타선을 막는건 대단히 힘들어 보인다. 관건은 필립스를 오클랜드 타선이 얼마나 공략하느냐지만 오클랜드 최대의 약점은 스위퍼 공략도가 리그에서 가장 낮은 팀이라는 점이고 필립스는 스위퍼만 50% 이상 구사하는 스위퍼 전문 투수다. 상성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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