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홈에서 열린 서부 컨퍼런스 결승 1차전을 내줬습니다. 1경기 만에 홈코트 이점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덴버 너게츠와 2라운드 6~7차전 2연승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습니다. 앤써니 에드워즈가 부진했고 칼 앤써니 타운스도도 야투 성공률이 30%에 불과했습니다. 1경기일 뿐이지만 홈 이점을 빼앗기면서 발등에 불 떨어지게 됐습니다. 그래도 나즈 리드가 이끄는 벤치와 더불어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1차전에서만 3점 6개를 터뜨린 점은 긍정적입니다. 시리즈 조정 능력도 아주 준수합니다.

댈러스

댈러스가 1차전을 잡아냈습니다. 나란히 30점이상 올린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 원투 펀치의 활약과 더불어 데릭 라이블리 2세, 대니얼 가포드의 인사이드 존재감도 아주 든든했습니다. 최고를 자랑하는 미네소타 높이를 맞아서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어빙의 경우, 그간의 득점 패턴과 달리, 전반에만 24점을 올리면서 맹활약했습니다. 형편없었던 자유투는 1개만 놓쳤습니다. 다만, 1차전에선 3점 성공이 겨우 6개에 불과했고 데릭 존스 주니어, PJ 워싱턴을 제외한 나머지 자원드르이 득점력은 뚝 떨어져 있습니다.

미네소타가 홈에서 2연패를 떠안진 않을 전망. 에드워즈, 타운스가 동시에 부진하고도 접전을 만들어 냈습니다. 미네소타의 승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