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티비] 5월 26일 MLB 뉴욕메츠 샌프란시스코 스포츠무료중계
루이스 세베리노(2승 2패 3.4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세베리노는 최근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매우 약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4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는데 낮 경기에서 1승 1패 4.23으로 부진하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감이 살아났다는데 만족해야 할듯합니다. 1점차였던 9회말 1사 만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지금의 메츠답다 싶습니다. 등판과 동시에 5실점하면서 팀의 4점 리드를 날려버린 리드 개럿은 이제 효용성이 끝나버린듯 합니다.
조던 힉스(4승 1패 2.38)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0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힉스는 최근 홈과 원정의 차이가 두드러지는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낮 경기에서 3승 1.29로 매우 강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원정에서 5이닝은 잘 버텨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캇에게 막혀 있다가 메츠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최근 후반 경기력이 가히 무시무시할 정도입니다. 8회말 2사 역전 그랜드 슬램을 때려낸 패트릭 베벌리는 현재 팀 최고의 타자임을 과시하고 있는 중. 그러나 또 마무리로서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준 카밀로 도발은 단조로운 패턴이 결국 부진으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최근 샌프란스시코의 후반 공격력은 가히 크레이지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즉 샌프란시스코를 상대하는 팀들은 어디가 되더라도 8회부터 긴장을 해야 한다는것. 메츠 입장에선 가장 믿을수 있는 투수인 리드 개럿이 무너진게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베리노가 홈에서 강점이 있긴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강속구 공략은 나름 잘 하는 팀이고 스캇 뒤의 세베리노는 그다지 좋은 조합이 아닙니다. 그리고 힉스의 고속 싱커는 메츠 상대로는 의외뢰 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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