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후쿠시마 렌(2.70)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2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후쿠시마는 조금씩 1군 레벨에 적응을 해가는 중입니다. 2군 등판 결과를 고려했을때 이번 경기가 첫 낮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아리엘 마르티네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력이 원정에 비해 떨어진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특히 후반 결정적인 찬스에서 우타자들이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게 큽니다. 3경기 연속 실점에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허용한 타나카 세이기는 교류전에서 기대를 걸면 안될것 같습니다.

요코하마

오오누키 신이치(2승 6패 2.3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오오누키는 최근 3연패로 페이스가 갈수록 떨어져가는 중입니다. 특히 낮 경기에서 모든 패배가 집결되어 있는데 작년 교류전 투구를 고려한다면 QS 정도가 목표일 것 같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와 타나카 세이기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서 훨씬 힘을 내고 있는 중입니다. 결승 홈런을 때려낸 마키 슈고는 존재 가치를 입증해 냈습니다. 그러나 나카가와의 승리를 날려버린 사카모토 유야는 방어율 제로도 깨진게 아쉽습니다.

이틀 연속 마무리가 무너졌습니다. 교류전에서 2경기 연속 이러한 문제가 터진건 닛폰햄에게 엄청난 폭탄이 될수 있는 상황입니다. 후쿠시마의 투구가 좋아지고 있지만 낮 경기 변수도 있고 DeNA의 기세도 무섭습니다. 오오누키의 투구는 아쉽긴 해도 현 시점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불리한건 불펜에 폭탄이 터진 닛폰햄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