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린가드, 기성용, 일류첸코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팔로세비치 하고 윌리안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FC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가브리엘, 최경록, 정호연을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허율 하고 엄지성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광주의 가브리엘이 측면 공간에서 서울의 풀백 김진야를 영혼까지 탈탈 털어버리면서 광주가 완승을 거뒀던 경기를 기억하는 팬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브리엘에게 영혼까지 털렸던 김진야는 점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 동시에 서울 선수들의 조직력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최근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시즌초반 잘 나갈 것 같던 이정효 감독의 광주는 최근 1명이 퇴장당한 포항한테 패배하는 등, 전체적으로 경기를 지배하였지만 경기 결과를 챙겨오지 못하는 불운한 경기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단 측 하고 갈등까지 겪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광주 팀 분위기가 시즌 초반 하고는 달리 많이 다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 홈 경기에서 매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서울 선수들이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광주에게 패배했던 것을 보기 좋게 설욕하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