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티비] 5월 28일 NPB 히로시마 오릭스 스포츠무료중계
히로시마
토코다 히로키(5승 2패 1.27)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21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7.1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코다는 현재 리그 방어율 1위의 압도적 투구를 과시하는 중입니다. 작년 교류전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오누키와 토쿠야마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상위 타선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최근 1주일간 대타 성공률 0%를 자랑하는 마츠야마 류헤이의 기용은 이제 재고해봐야 할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3연투를 해낸 쿠리바야시 료지에게 휴식이 필요할 것입니다.
오릭스
앤더슨 에스피노자(4승 2패 2.2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1일 닛폰햄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에스피노자는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최근 2경기 연속 9안타 이상 내줬다는건 절대로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보 다카하시와 마스다 상대로 모리 토모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한게 약점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특히 테이블 세터가 부진하면 아무것도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중. 블론과 함께 패배까지 떠안은 안드레스 마차도는 잘 던지다가 한번 무너지면 너무 크게 무너져서 문제다.
최근 오릭스의 타격은 좌완 상대로 나쁘다고는 할수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원정, 그것도 센트럴리그 특급 좌완을 상대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닐듯. 에스피노자는 일단 생소함이 무기가 될수 있는 투수지만 최근 마구 투심의 위력이 많이 떨어진 편이고 홈을 벗어나면 투구의 질이 나빠지는 타입의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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