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 유야(3승 3패 3.4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나기는 홈 경기에서 흔들렸다는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세이부 상대로 작년보다 부진한 모습이 나왔는데 작년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다는건 확실한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오제키 토모히사에게 막혀 있다가 마타요시 카즈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의 타격 문제가 심각해 보입니다. 특히 중심 타선의 부진이 꽤 아픈 편입니다. 4이닝동안 무실점 투구를 보여준 불펜은 이와사키 쇼의 복귀가 반갑습니다.

히가시하마 나오(2승 1패 3.09)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30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 히가시하마는 1이닝 2홈런으로 무너진게 패배로 연결된바 있습니다. 작년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6.1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작년 교류전에서 두번째부터 나아졌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살려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2군에서 올라온 사토 나오키와 야나기마치 타츠루의 활약은 팀의 사기를 올려주는 중입니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타요시의 실점이 아쉽습니다.

이번 교류전에서 주니치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습니다. 히가시하마가 직전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반등의 여지는 충분한 편입니다. 반면 오가사와라가 무너진 마당에 야나기의 호투를 기대하는건 무리고 소프트뱅크는 불펜의 안정감도 다시금 살아나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