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후세인 하고 자심을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두르감 이스마일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응우옌 띠엔 린 하고 쿠반캉을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레팜탄롱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식사마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은 쓰리백 기반 3-4-3 전술을 활용중이기 때문에 양쪽 측면 공간에 윙백 선수들이 각 1명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헤수스 카사스 감독의 이라크는 포백 기반 4-2-3-1 포메이션을 활용중이라 양쪽 측면 지역에 풀백 하고 윙포워드가 각각 2명씩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측면 숫자싸움에서 이라크 선수들이 수적인 우위를 점하며 전방 공격수 후세인 하고 자심이 다양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피지컬적인 부분 역시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매치업이기 때문에, 코너킥, 프리킥 같은 세트피스 찬스에서 이라크 선수들이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상식 감독이 드라마틱한 반전을 만들어 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기는 이라크의 우세속에서 오버 가능성을 주목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