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로멜 모랄레스 하고 파이살 할림을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엔드리크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

4-3-2-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에이스 위천칭 하고 코트디부아르 출신 귀화선수 카우엄을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리닝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판곤 감독 부임이후 하나된 원팀다운 조직력을 선보이며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에서 한국을 상대로 3대3 무승부를 기록한 말레이시아가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더 앞서 있는 매치업이긴 합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이전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 원정경기를 소화하고 말레이시아로 컴백한 상황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장거리 비행을 통해 자신들의 홈으로 복귀한 상태입니다. 반면에 대만 선수들은 자신들의 대만 홈경기를 소화하고 나서 말레이시아로 이동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이동거리는 오히려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이동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홈팀 말레이시아가 자신들의 홈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역시차에 시달리며 선수들이 피로감을 호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매치업인 만큼, 말레이시아가 승리를 거둘 수 있겠으나 장거리 비행으로인한 피로누적을 감안해보면 오버를 성립 시키긴 어려울 것입니다. 이 경기는 말레이시아의 우세속에서 언더 가능성을 주목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