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티비] 6월 12일 MLB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스포츠무료중계
연장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조던 힉스(4승 2패, 2.82 방어율)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힉스는 최근 2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홈 경기라는 점이 강점이지만, 야간 경기 방어율이 4.15에 피안타율이 .268이라는 것은 분명한 적신호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게티와 몬테로 상대로 4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연장전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반가운 부분이다. 다만 상대의 실책 2개가 없었다면 동점과 역전 모두 할 수 없었을 것이다. 3.2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10회초 위기를 막아낸 랜디 로드리게즈가 큰 일을 해냈다.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로넬 블랑코(5승 2패, 2.78 방어율)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6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블랑코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미만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가 흔들리고 있는데, 이쯤 되면 원정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해리슨과 밀러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좌완 상대 강점이 사라진 것이 문제다. 10회말 실책 2개로 승리를 날려버린 것은 휴스턴 입장에서는 매우 치명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실책이 겹쳤다고는 해도 등판과 동시에 3실점을 허용한 라파엘 몬테로는 7회 이후에 등판시키면 절대로 안 될 것 같다.
연장전에서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은 건 샌프란시스코였다. 2일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한 휴스턴의 후유증은 상당할 듯하다. 힉스는 어찌됐든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진 투수고, 샌프란시스코의 타선도 전날 살아날 계기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휴스턴은 타선의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고, 거의 자멸에 가까운 패배를 당한 후유증 극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지금의 블랑코는 신뢰가 어렵다. 홈의 이점을 가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스포츠실시간, 스포츠tv, 스포츠 실시간 tv, 전세계 스포츠 중계, 해외 스포츠 실시간, 해외스포츠방송, 티비중계, 티비무료중계, 스포츠티비 실시간, 해외스포츠티비, 스포츠중계 실시간 tv, 스포츠라이브티비, 스포츠티비 중계, 스포츠 라이브중계, 실시간tv 중계, 야구 무료 중계, 라이브티비, 플레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