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티비] 6월 12일 MLB 보스턴 필라델피아 스포츠무료중계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커터 크로포드(2승 5패 3.5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5일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크로포드는 최근 3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이라는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홈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되기에 충분하다. 월요일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데이빗 해밀턴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6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화이트삭스의 불펜 상대로 4점을 올린 것이 결국 승리를 불러왔다. 9회초 1사 2루에서 나온 해밀턴의 과감한 3루 도루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좋을 정도였다. 불펜 데이로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하루의 휴식 동안 정비를 해야 한다.
좌완 불펜들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윌러(7승 3패 2.23)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러는 최근 4경기 연속 QS+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야간 경기에서 3승 1패 1.56, 피안타율 0.148로 극도로 강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지만 길게 쉴수록 투구 내용이 나빠지는 투수라는 점이 유일한 약점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상대로 데이빗 달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5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알렉 봄의 어이없는 수비와 9회말 1사 만루에서의 병살타는 너무나 아픈 포인트였다. 분식회계와 함께 4실점을 허용한 좌완 불펜들은 크게 반성해야 한다.
런던 시리즈를 마치고 온 팀들은 높은 확률로 미국 복귀 후 1차전 경기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필라델피아의 상대가 최근 부진한 크로포드라는 점이 변수지만 시차 적응 문제가 걸릴 듯하다. 물론 윌러는 사이영상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지만 윌러 최대의 약점은 길게 쉴수록 투구 밸런스가 깨진다는 점이고 9일만의 등판이라는 점은 이 문제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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