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티비] 6월 7일 NPB 요미우리 오릭스 스포츠무료중계
요미우리
토고 쇼세이(5승 2패 1.78)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31일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고는 노히트 노런의 호조 페이스를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직전 경기 투구수도 100구가 되지 않았고 홈 경기 강점에 작년 오릭스 상대로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오오시로 타쿠미의 선제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번 교류전에서 타격감이 이전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특히 홈에서 타격이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이 포인트. 그러나 7회초 위기에서 좌타자도 제대로 막지 못하면서 거대한 분식 회계를 해낸 오오에 류세이는 이대로라면 1군에서 밀려날수 밖에 없습니다.
오릭스
아즈마 코헤이(1승 3패 2.66)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1안타 무실점 투구 후 위협구 퇴장을 당했던 아즈마는 투구 내용 자체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45구 투구 후 퇴장이라고 해도 주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건 분명 루틴 문제가 발생할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딱 3번 주어진 찬스에서 모두 득점을 해낸게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혼자서 동점 적시타와 역전 적시타를 쓸어담은 니시카와 료마는 역시 교류전의 사나이인듯합니다. 타카시마 강판 이후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주력 승리조 불펜을 아예 쓸수 없는 핸디캡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번 교류전에서 요미우리가 보여주는 경기력은 리그전 이상입니다. 아즈마의 투구로 막아내기엔 한계가 있는 편입니다. 물론 오릭스가 이틀 연속 후반 경기력이 좋은 편이긴 하나 요미우리 역시 경기 후반 불펜은 나름 안정감이 있고 무엇보다 토고의 벽을 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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