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수원의 정신적 지주 김현, 장신 공격수 뮬리치, 흑형 툰가라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김주찬 하고 손석용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용병 후이즈 하고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을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크리스 하고 한석종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팀 모두 주중 FA컵 경기에서 연장 120분 혈투 + 승부차기 접전까지 돌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이 전체적으로 완전 바닥난 상태입니다. 축구는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받침 될 수 있어야 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제대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종목인데 체력적으로 방전된 수원과 성남 선수들이 이번경기에서 제대로된 경기력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전체적인 경기력을 상당히 루즈한 형태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므로 이 경기는 루즈한 흐름속 무승부, 그리고 언더 가능성을 주목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