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FIFA랭킹 7위 / 승무패승승)

네덜란드가 수비에서는 기복이 있다. 다만 오스트리아나 튀르키예 등, 기동성과 팀적으로 잘 완성된 상대에게 고전했을 뿐, 프랑스나 루마니아 등 공격 전개에 문제가 있는 팀을 상대로는 그다지 큰 약점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데파이가 부진하고 있음에도 각포의 활약으로 득점력을 꽤 잘 올리고 있는 것은 잉글랜드보다 더 낫다고 보고 있다. 아케+반다이크 같이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익숙한 선수들이 많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

- 결장자 : 실러선(GK / A급), 데룬(MF / A급), 클라센(MF / B급), 베르하위스(MF / B급), 데용(CM / A급), 쿠프메이너스(MF / A급)

⦁ 잉글랜드 (FIFA랭킹 4위 / 패승무승무)

포메이션을 3-4-3으로 가면서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도 사카의 개인 기량에만 의존하는 등, 여전히 우측면만 파고 있는 비효율적인 전개는 지속되고 있는 상태. 포든이나 케인 같이 부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100분이 되어서야 뺴는 등, 승부수를 던지는데도 조급한 모습이다. 설상가상으로, 케인이 연장에서 빠진 것은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 때문이었다고.

- 결장자 : 케인(FW /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