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2-3-1 전술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브루노 페르난데스(AMC)를 중심으로 한 지공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격의 날카로움과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로파 리그에서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호일룬(FW)과 마운트(AMC)가 돌아올 예정으로, 이로 인해 공격진의 전투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비에서는 메과이어(DC)와 에반스(DC)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느린 발을 가진 신입생 우가르테(DM)와 카세미루(DM)가 그들의 빈틈을 메워줄 것이다. 따라서 트벤테의 빠른 속공에 대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트벤테

반면, 트벤테는 4-2-3-1 포메이션을 이용해 로츠(RW)와 블랍(LW)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구사하는 팀이다. 최근 알메러 시티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력한 압박에 직면하면 중원에서의 전진 패스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램머스(FW)는 제공권에 의존하는 스타일로 인해 속공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수비 라인은 힐거스(DC)와 브룬스(DC)가 유지되지만, 공중볼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어 맨유의 공격적인 압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다.

결론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 경기에서 트벤테를 상대로 확실한 체급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트벤테는 맨유의 강력한 압박과 공격에 고전할 가능성이 크며,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맨유의 부분적인 로테이션이 예상되므로 대량 득점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