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비르츠, 귄도안, 하베르츠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퓌리히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덴마크

3-4-1-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에릭센, 호일룬, 호이비에르를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담스고르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로2024 조별리그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독일 하고 덴마크의 풀타임 경기력을 면밀하게 분석해본 결과 원정팀 덴마크는 3-4-1-2 전술을 활용중이기 때문에 양쪽 측면 공간에 윙백 선수들이 각 1명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홈팀 독일의 경우, 4-2-3-1 포메이션을 활용중이라 양쪽 측면 지역에 풀백 하고 윙포워드가 각각 2명씩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측면 숫자싸움에서 독일 선수들이 수적인 우위를 점하며 다양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유로2024대회 개최국은 독일이기 때문에, 진행되는 경기마다 독일의 홈 경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8년이라는 시간동안 2번의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일본 같은 아시아팀에게 패배하며 동네북 신세가된 독일 선수들이 수 많은 홈팬들 앞에서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내기 위해 동기부여 충만한 심리상태를 유지하며 경기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매치업이라 판단됩니다. 하지만 독일이 학살 모드로 달리기 보다는 신중한 경기 운영이 예상되기 때문에, 경기 양상이 상당히 루즈하게 흘러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득점포가 가동 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이 경기는 독일의 우세속 언더 가능성을 주목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