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FIFA 랭킹 8위 / 승승승승승)

독일까지 연장 혈투 끝에 격파했다. 개최국 징크스까지 돌파하면서, 현재 스페인을 막아낼 수 있을만한 팀은 없어 보일 정도. 양 윙어들의 크랙 기질은 독일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통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토너먼트에서는 강호들을 맞이해서, 상당히 신중한 면모를 보여주는 등, 스페인이 어느 정도 조별리그보다는 상당히 공격력이 줄어들었던 것도 사실. 프랑스의 수비력 만큼은 만만하게 보기 어려운 전력이기도 하다.

- 결장자 : 카르바할(RB / A급), 페드리(MF / A급), 르노르망(CB / A급)

● 프랑스 (FIFA 랭킹 2위 / 승무무승무)

필드골 하나 없이 4강에 진출했다. 확실히 PK 하나를 빼면 실점을 하고 있지 않는 프랑스의 수비력은 상당히 물이 올라 있는 상태. 하지만 공격쪽에서의 세밀함은 여전히 부족하고, 특히 팀의 경기력을 결정 짓는 그리즈만이 유로 내내 존재감이 없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다. 음바페도 코뼈 골절로 인해서 컨디션이 100%는 아닌 것 같은 상태.

- 결장자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