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 라마스 하고 조선K리그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용병 로페즈를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다양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과거 2부리그 득점왕 출신 안병준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남FC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용병 코레아 하고 신태용 감독의 아들 신재원을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우즈벡 용병 알라바예프 하고 한석종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리그 2부 팀들은 이번시즌 총 13개팀이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라운드별로 꼭 1개팀씩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홈팀 부산이 직전 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이루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성남의 경우, 직전 경기에서 충남아산 하고 경기를 진행 했기 때문에, 며칠 쉬지도 못하고 이번 라운드 장거리 부산 원정경기를 강행해야 하는 강행군 일정을 소화중입니다. 축구는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받침 될 수 있어야 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제대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종목인데 체력적으로 방전된 원정팀 성남 선수들이 이번경기에서 제대로된 경기력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최철우 감독 부임 이후, 전체적인 팀 체질개선에 돌입한 성남이긴 하지만, 선수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며칠 쉬지도 못하고 경기에 투입되다보면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그리고 직전 경기에서 충남에게 4실점을 허용하며 뚜둘겨 맞은 상태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남의 수비조직 역시도 많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경기는 체력적은 우위를 바탕으로 홈팀의 우세속에서 언더 가능성을 주목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