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고야 (일본 1부 12위 / 무패패패패)

골을 기록하지 못해서 답답할 노릇이다. 특히 최근 기록한 4연패가 모두 한 골 차이의 패배였으니, 나고야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사실 주커가 빠진 상황에서는 나고야의 득점력이 급감하는 편으로, 지난 시즌에도 주커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나고야의 공격력은 널을 뛰던 편이었다. 후쿠오카에서 데려온 야마기시가 11경기 0골 0도움으로, 전혀 제 폼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도 아쉬운 대목.

- 결장자 : 미쿠니(DF / A급), 아키나리(DF / B급), 오노(MF / C급), 류지(MF / A급), 주커(FW / A급), 사카이(FW / C급), 탈레스(FW / C급)

● 가시와 (일본 1부 11위 / 패무승승승)

가시와의 경우는 확실히 화력이 살아났다. 특히 가시와가 압박라인이 생각보다는 높아, 수비적으로는 연속 실점 기록을 쌓아가고 있는 모습. 따라서 사비오나 기노시타가 최근 활약이 좋다는 점이 상당히 반갑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4-4-2 양상의 포메이션을 사용하지만, 원정에서도 공격 횟수는 6번쨰로 높다. 가시와가 공격을 포기한 단계라고 볼 수는 없다.

- 결장자 : 히데타카(FW / C급), 이누카이(DF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