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자모라, 테일러, 아길레라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조엘 캠밸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라과이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엔시소 하고 바레이로를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고메스 포르티요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타리카는 쓰리백 기반 3-4-3 전술을 활용중이기 때문에 양쪽 측면 공간에 윙백 선수들이 각 1명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파라과이의 경우, 포백 기반 4-3-3 포메이션을 활용중이라 양쪽 측면 지역에 풀백 하고 윙포워드가 각각 2명씩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측면 숫자싸움에서 파라과이 선수들이 수적인 우위를 점하며 다양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코스타리카는 월드컵에서 8강까지 올라 갔던 예전의 그 코스타리카가 아닙니다. 세대교체에 실패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전체적인 경기력 역시도 부진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반면에 파라과이는 기나긴 침체기를 뒤로 하고 공격수 바레이로를 중심으로 반등의 신호탄을 쏘하올리고 있는 상황, 이 경기는 파라과이의 우세속에서 언더 가능성을 주목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