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대한민국 2부 12위 / 패무패패패)

최근 치르는 매치에서는 매 번 2골 이상의 실점을 내주고 있다. 최철우 감독도 버티는 힘에 대한 불안을 꽤 쏟아내고 있는 모습. 일단 성남의 공격성이 이를 부추기고 있다는 평가도 대세인데, 패스를 하다가 미스가 나오는 상황에서 성남이 불필요하게 위기를 내주고 있다는 평가도 아직까지는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의 힘으로 득점포를 기록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지만, 역시 수비가 약하면 크게 돋보이는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

- 결장자 : 가브리엘(FW / A급), 조성욱(CB / B급), 장효준(DF / A급)

● 전남 (대한민국 1부 2위 / 무무승승패)

늘 다득점+다실점 성향을 띠는 편이다. 지난 부산 전에서도 먼저 세 골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두 골을 후반에 따라가는 등 장점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전남의 큰 장점. 하남, 김종민, 발디비아 등 골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점도 전남의 득점 기복을 줄이는 요소라고 볼 수 있을 것.

- 결장자 : 유지하(DF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