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FIFA랭킹 7위 / 승승무패승)

일단 루마니아를 상대로는 무난하게 승리를 기록했다. 생각보다는 각포나 말런 등, 공격수들이 골을 기록하는 빈도가 꽤 높아보이는 모습. 물론 오스트리아전에서 2-3으로 지는 등, 강한 기동성과 공격성을 가진 팀을 상대로는 수비가 고전하는 양상이 잦았던 점은 네덜란드의 약점. 튀르키예를 상대로도 수비진의 네임밸류와는 별개로, 수비가 고전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 결장자 : 실러선(GK / A급), 데룬(MF / A급), 클라센(MF / B급), 베르하위스(MF / B급), 데용(CM / A급), 쿠프메이너스(MF / A급)

● 튀르키예 (FIFA 랭킹 35위 / 패승패승승)

이겼지만, 사실상 졌어도 할 말은 없었을 것. 상대 공격진의 결정력이 매우 처참했기에 2-1로 승리를 기록했지만, 기대 득점은 오스트리아에게 3.08점이나 내주었다. 오히려 후반전은 오스트리아가 가두어놓고 두들기는 양상을 만들었을 정도. 물론 이번 경기에서는 찰하노글루도 돌아오고, 속공 상황에서 젊은 선수들이 보여줄 폼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지만, 문제는 여전히 수비 불안이다.

- 결장자 : 쾨크취(MF / A급), 윅세키(MF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