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포스터 그리핀(5승 3패 3.28)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즌 그리핀은 최근 3경기 연속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문제를 드러내는 중입니다. 7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중반 부터의 부진이 최대 변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시타 마사토 상대로 오카모토 카즈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5회부터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10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팀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은 편.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스탯 관리는 참 잘하고 있습니다.

히로시마

토코다 히로키(10승 5패 1.87)가 시즌 11승에 도전합니다. 14일 DeN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토코다는 3경기 호투 후 다시금 페이스가 떨어지는 중입니다. 7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투구를 하긴 했지만 10개의 피안타가 여러모로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 이오리를 또다시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그야말로 한번 두들긴 투수들은 계속 두들기고 있는 중입니다. 3안타 5타점을 올린 스에카네 쇼타의 파괴력은 놀라울 정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마무리를 쓰지 않고 이겼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또다시 야마사키가 무너졌습니다. 즉, 그리핀 역시 이번 경기는 꽤 불안하다는 이야기. 물론 토코다의 투구는 최근 기대를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긴 해도 버티는 힘은 상당히 좋고 히로시마의 타선은 최근 도쿄돔에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